지난 7월에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영양제, 생수, 홍삼/인삼, 인스턴트커피, 일회용 기저귀 순
지난 7월에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브랜드는 정관장, 노브랜드, 오뚜기, 맥심, 코카콜라 순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과 브랜드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7월에 국내 9개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아동유아용품 등 140여 개의 소비재 카테고리의 상품을 표본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상품군은 ‘영양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생수, 홍삼/인삼, 커피믹스/인스턴트커피, 일회용 기저귀, 물티슈/소독티슈, 다이어트 식품, 비타민/미네랄, 김치, 탄산음료 순으로 온라인에서 많이 구매했다. 가장 많은 금액을 구매한 상위 10개의 상품군 중 4개(영양제, 홍삼/인삼, 다이어트식품, 비타민/미네랄)가 건강기능식품 분류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영양제 중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종근당건강 혈행건강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 520mg x 60캡슐’였다.
지난 7월에 국내 9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팔린 브랜드는 ‘정관장’이었다.
그 뒤로 이마트 노브랜드, 오뚜기, 맥심, 코카콜라음료, 동원 F&B, 농심, 광동제약, 롯데칠성음료, 하기스 순이었다.
한국인이 정관장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 240g’였다.
한편,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0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9조 원으로 추정됐으며 전체 온라인 쇼핑에서 본 조사대상인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아동유아용품 등의 소비재 카테고리의 비중은 32%였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9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의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아동유아용품 등 소비재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000개 상품의 구매량, 구매금액을 추적 조사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