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 기능을 선보였다. 트위터는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향후 수 주 내에 전 세계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 팔로우 기능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는 슈퍼 팔로우를 통해 월 2.99달러, 4.99달러 또는 9.99달러의 구독료를 책정할 수 있으며, 구독자(슈퍼 팔로워)는 크리에이터의 독점 콘텐츠, 콘텐츠 미리보기, 슈퍼 팔로워 배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현재 슈퍼 팔로우 기능은 사전 지원으로 선별된 미국 내 크리에이터만 설정 가능하며, 미국과 캐나다 이용자는 슈퍼 팔로우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를 구독할 수 있다. 정치∙사회 운동가부터 기자, 뮤지션, 콘텐츠 큐레이터, 작가, 게이머, 뷰티 전문가, 코미디언 등 미국 내 크리에이터 200명이 대상자로 선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