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감독 황동혁)이 각국 시청 1위를 휩쓸며 세계적 인기를 얻자, 극 중 등장한 의상, 소품들을 카피한 제품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를 비롯해 이베이,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선 극 중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이 착용했던 초록색 체육복과 게임진행요원들이 입는 핑크색 유니폼은 물론, 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만들기 세트, 양은 도시락 디자인까지 그대로 본떠 만든 굿즈들이 인기리에 팔린다.
다만 해당 제품 대부분은 ‘오징어게임’ IP(지적 재산) 소유자인 넷플릭스와 제작사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디자인을 도용한 것들인 만큼 판매에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