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국내 e커머스 시장 1위에 오른 네이버가 지난해 연이어 내놓은 신규 서비스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장보기, 럭셔리, 남성 패션 등 버티컬에 특화된 서비스들이 시범 테스트를 종료하고 쇼핑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어 주목된다. 또 오프라인 업체들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한 시장 수가 서비스 초기 30여 곳에서 지난달 기준 총 146개로 늘었다.
다양한 상품 구색 강화로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10~11월 장보기 서비스의 평균 거래액은 약 13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