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디지털 상담 창구를 속속 오픈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의 비용 효율화에 따른 점포 통폐합으로 사라지는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디지털화가 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수는 매년 줄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은 100여개 이상의 점포를 축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