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방송통신 총 광고비가 14조1천20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총 광고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광고비는 3조4천841억원, 온라인광고비는 7조5천28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점이 눈길을 끈다. 방송광고비가 꾸준한 감소세였지만 총 광고비가 감소한 것은 통계 조사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