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식품·유통업계에서는 호랑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해를 맞아 12지신 띠에 맞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연례행사처럼 여겨진다.


편의점 GS25는 순금 호랑이와 흑호랑이 목걸이, 순금 코인 등 금 상품 16종을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지난 22일부터 세븐앱을 통해 '무직타이거 뚱랑이 다이어리'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말 '무직타이거 뚱랑이 다이어리 키트' 증정 1차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준비한 물량 3000개가 열흘 만에 소진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