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을 보장하는 소셜네트워크 "위스퍼"가 등장했네요. 위스퍼의 재미에도 우리는 인터넷 익명성의 사회적 문제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사건이 있을때마다 댓글의 실명화를 거론하는 최근의 추세도 그것을 반영하고 있지요.

위스퍼의 운명은 익명성의 긍정적인 기능과 부정적인 기능 사이에서 운영자들이 얼마나 적절하고 현명하게 관리를 해나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새로운 sns로 자리잡을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