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몇 줄 끄적이기만 하면 간편하게 돈을 번다는 점에서 댓글 아르바이트가 이미 온라인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게 되었죠. 댓글은 본래 사람과 사람 사이 네트워킹(연결)을 목적으로 태어난 수단이며 댓글을 통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정보 교류는 '점'에 불과했던 개개인을'선'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순기능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인간 네트워크 속성을 교묘히 이용하는 댓글 알바와 확인되지 않는 악성 댓글로 그 빛이 바래지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