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식품 유통망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케이베뉴에 식품 채널을 열었으며, 가공식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기업 이미지와 물류센터 부재로 인한 배송 지연 등의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경쟁사인 쿠팡은 자체 물류망을 통해 신선식품 새벽 배송과 같은 서비스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컬리 또한 품질 큐레이션과 풀콜드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알리가 국내 식품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물류 시스템 개선이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