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을 알아봄으로써 가치를 탐구하고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 국내 유일의 대학생 자치 광고 시상식 ‘대좋광’ 열려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주최하는 제46회 광고홍보전람회가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앙대 광고홍보전람회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대학생 광고홍보 축제이다.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와 홍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취향정원: 취향의 향연'으로, 개인의 취향이 단순한 선호도를 넘어 삶의 가치와 방향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수많은 외부 영향을 받으며 새롭고 강렬하게 자라나는 꽃과 나무처럼, ‘취향정원’에서의 각양각색의 멋진 취향이 우리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든다는 스토리텔링이 담겨있다.
이번 광고홍보전람회는 체험형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을 돌아보고, 스스로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은 시각적, 청각적 요소가 결합된 오브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시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대좋광> 시상식이다. 대좋광은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의 약자로 대학생이 한 해 동안 나온 광고에 대해 평가하는 국내 유일한 대학생 자치 광고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단순히 대학생이 선호하는 광고를 선정하는 것을 넘어, 대학생들에게 투표 과정을 통해 광고를 비판적 시각에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번 광고홍보전람회는 오프라인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도 만나볼 수 있다. 트콘부(트렌드 콘텐츠 부서)에서는 인사이트 아카이브와 올해의 트렌드 카드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광고홍보전람회 유튜브 계정에서는 영상부원들이 기획한 영상 콘텐츠들과 '대엔에이(대학생 큐엔에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본 전람회는 바른생각과 LG틔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광고홍보전람회 인스타그램(@adpr_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