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회생 절차에 들어간 e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생존과 청산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현재 미정산 금액은 약 1조3431억 원에 이르며, 5만여 입점업체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메프는 영업 재개와 M&A를 통한 회생을 추진 중이며, PG사와 카드사의 협조가 이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3일 예정된 조사보고서에는 기업 존속의 필요성이 강조될 전망이며, 회생 여부가 입점업체와 피해 복구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