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되지 말자. (Don’t be evil)’ 

1998년 스탠포드 대학원생이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차고에서 출범시킨 구글의 모토입니다. ‘착하면서도 돈 벌 수 있음을 보여주자’는 그 의도의 순수성과 별개로, 구글의 행보 자체가 가지는 위험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습니다. 독과점과 정보 수집에 따른 ‘빅브라더’ 우려, 탈세 논란, 고용,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등이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