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 LG유플러스와 IPTV 파트너십을 체결
넷플릭스가 LG유플러스와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6일 부터 U+tv 고객은 리모콘에 새롭게 추가된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이나 U+tv 메뉴의 홈 버튼을 눌러 편하게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다. 현재 U+tv를 사용중인 고객은 셋톱박스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므로 번거롭게 장비 교체를 하지 않아도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월사용료는 U+tv 청구서에 포함되어 한번에 지불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 결제를 진행할 수도 있다.
2. 이디야 커피, 다음달 음료 14종 가격 인상
이디야커피가 다음달 1일부터 음료 14종의 가격을 10~15% 인상한다. 커피값 인상을 두고 눈치 보기를 하던 커피업계가 이디야의 이번 결정으로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 분석이 나온다. 이디야가 가격 인상을 선언하면서 수년째 가격을 동결해온 업계 1·2위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가 커피 가격을 올릴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무점포 매출 급성장, 연매출 60조 돌파
지난해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 판매액이 60조를 넘어서며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18 유통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2017년 무점포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6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홈쇼핑·방문 및 배달 소매를 합친 무점포 판매액은 2015년 46조7000억원, 2016년 54조원 등 매년 10%대의 증가율을 거듭하며 60조원 시대에 들어섰다.
4. GS fresh, 새벽 베이커리 1월 대비 매출 530% 증가
GS 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는 새벽배송 서비스 10월 주문 건수 실적이 지난 1월 대비 30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새벽 베이커리 배송 서비스는 새벽 배송 주문이 약 40%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이 1월대비 530%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새벽 베이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벽 배송만 담당하는 배송 센터에 베이킹 시설까지 따로 구비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며 "주문을 받은 직후 센터에서 직접 구워 바로 배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5. 우체국쇼핑, 옥션·G마켓에 전문 브랜드관 개설된다
내년부터 옥션과 G마켓에 우체국쇼핑 전문 브랜드관이 개설된다. 이 협약으로 내년초부터 G마켓과 옥션의 우체국쇼핑 전문 브랜드관에서 전국 우수 농수산물과 생활필수품 등 3만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우체국쇼핑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이날부터 일주일동안 사과와 배, 굴비 등 우체국쇼핑 인기 상품 50개를 30% 할인 판매한다.
6. 농촌진흥청, AI 기반 농작물 생산 현실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농작물 생산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팜 2세대 기술 개발이 현실화됐다. 이에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은 인공지능이 각종 데이터와 영상 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과 생육, 질병상태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지원 플랫폼 팜보이스와 재배 전 과정에서 적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사 경험이 적은 젊은 창업농이나 ICT에 미숙한 고령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 구글, 무인차 상용 서비스 임박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2개월내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운행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존 크래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러구나비치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정보기술 회의 WSJ테크D라이브에서 2개월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소규모로 유료 운행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올해초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타타자동차의 재규어랜드로버로부터 차량 수천대를 구매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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