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가짜계정 15억개 삭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지난 6개월간 가짜계정 15억 개를 삭제하고 1억2천400만 개의 테러 선동 콘텐츠, 6천600만 개의 음란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수천 명의 사이트 감시자를 동원해 이런 진전을 이뤄냈다면서 커뮤니티의 표준을 더 강도 높게 적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로써 네트워크상에 넘쳐나던 음란물과 폭력 유발 유해 콘텐츠를 95% 이상 제거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2. 이커머스 업계,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2차전 돌입
이커머스 업계들이 11월 셋째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다시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직구부터 매일 50%씩 싸게 물건을 내놓는 마케팅이 벌어진다.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해외직구에 집중하고 TV의 경우 전문 기사가 직접 설치, 11번가는 십일절 애프터파티 프로모션과 T멤버십으로 최대 22% 할인, 위메프는 초특가 11시딜 30일까지 이어가기로, 쿠팡은 오전 7시 8개 제품 최대 50~65% 할인 판매, 티몬은 초특가 행사인 타임어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3. 인스타그램, 쇼핑 기능 3가지 추가... SNS 광고 중요도 UP
인스타그램이 쇼핑 관련 기능 3가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쇼핑태그가 붙은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쇼핑 컬렉션', 동영상 게시물에 쇼핑태그를 추가하는 '쇼핑 인 비디오' 그리고 쇼핑태그가 붙은 게시물을 모아 보여주는 비즈니스 계정 '구매하기' 탭의 리뉴얼이 그것이다. 아이보스는 SNS의 전자상거래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SNS 광고 전략의 중요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보스에서는 매월 SNS 광고 기본 개념 및 활용법 강의를 통해 실무자가 활용할 수 있는 SNS 광고 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4. 위메프·11번가, 신선식품 사업 중단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와 11번가가 한때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던 신선식품 사업을 중단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직매입 신선식품 사업인 신선생을 완전히 접었다. 11번가도 신선식품 사업을 접었다. 신선식품 사업을 점차 축소했던 11번가는 현재는 냉장냉동식품 직매입 상품을 일절 취급하고 있지 않다. 이들 기업의 신선식품 사업 중단은 품질, 재고관리, 소싱 등과 관련해 이익 대비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고 더욱이 대규모 물류센터와 배송체계를 갖춘 대형마트를 상대로 한 신선식품 판매 전문성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 네이버 모바일, 개인화 플랫폼 진화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빠진 네이버의 모바일 메인화면이 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진화한다. 네이버는 조만간 새로운 메인화면에 '홈 커버'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홈 커버는 사용자가 네이버 메인화면 배경을 원하는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메인화면에서도 180만여명이 사용하던 기능이었으나, 배경 노출공간이 협소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개편으로 메인화면 빈 공간이 크게 넓어진 만큼, 홈 커버 사용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6. 유료방송서비스, 광고만 34초 만족도 낮아
유료방송 채널 전환 시간이 과거보다 단축됐지만, 이용자가 느끼는 영상 체감 품질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고 증가로 주문형비디오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은 7년 전보다 두 배 늘었다. 광고 시간은 평균 34초에 달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인터넷TV, 케이블 TV 등의 유료방송이 활성화됐지만, 사용자 만족도는 60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밀레니얼 세대 78%, 1년에 최소 1회 해외여행 떠나
한국 밀레니얼 세대 78%가 1년에 최소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월 회사 측이 진행한 18세에서 35세 사이 1천명의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 숙박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이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지에서 즐겨하는 행동으로는 현지 음식 먹어보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식도락 여행에 대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애정이 드러났다. 명소 관람, 길거리 쇼핑, 해변/스파에서 휴식, 박물관/전시회 관람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선호하는 숙박 유형을 물었을 때 30세 이상은 호텔이, 30세 미만은 게스트 하우스 및 민박이 각각 선호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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