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가 대본 쓴 광고 첫선 보여
도요타자동차는 아이비엠의 인공지능 왓슨이 작성한 대본으로 제작한 렉서스 광고를 공개했다. 이는 인공지능이 대본을 작성한 최초의 상업광고라고 도요타는 밝혔다. 60초짜리 이 광고는 인공지능 왓슨이, 도요타의 그동안의 광고를 분석해, "정서적으로 지적이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뭔지를 파악해 만든 광고다.
2. 카카오미니, 카톡 메시지 읽어준다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카카오톡 읽기 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톡 읽어줘”, “카톡 읽어줘” 등 음성 명령을 내리면 카카오미니가 새로 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려준다. 또한 친구에게 온 메시지를 읽고 “답장해줘”라고 명령하면 받는 사람을 별도 지정하지 않아도 답장을 보내준다.
3. 편의점 간편결제, 1년 새 2배 늘어
편의점 내 간편결제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U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전체 결제 대비 비중 2016년 1.0%, 지난해 1.9%에 불과했던 간편결제는 올해 3.5%까지 늘었다.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간편결제는 삼성페이(85.5%)였고 이어 카카오페이(4.0%), LG페이(2.8%), 페이코(2.2%) 순으로 나타났다.
4. 소상공인의 롤모델, 백년가게 18개 업체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8곳의 ‘백년가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속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48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5. 내년부터 쇠고기 이력 '블록체인'으로 확인
앞으로 축산물 이력 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쇠고기 위생·안전 문제 발생 시 더욱 발 빠르게 축산물 이력을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전북 지역에 시범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8명, 한국 제품 좋은데 가격은 부담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가 베트남 소비자와 유통 업계 종사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상품의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84%로 나타났다. 한국 상품의 이미지도 8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가격에 대해서는 '보통'이 50.7%, 긍정적인 답변은 45.8%로 집계됐다. 한국 상품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제품으로는 전자제품 39.4%, 이어 화장품(38%), 건강식품(6.6%), 패션·의류(4.8%), 승용차(4.6%) 순이었다.
7. MCN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 굿콘텐츠서비스인증 획득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연결해 주는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이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최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유커넥은 최근, 아이보스와도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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