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2조2천5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2천50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억 달러(1조1천억원) 투자 이후 이뤄진 추가 투자다. 해당 투자금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쿠팡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 파일 관리 프로그램 사칭 '다르마 랜섬웨어' 감염 주의
안랩은 최근 파일 관리 프로그램을 사칭한 '다르마(Dharma) 랜섬웨어' 유포 사례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특정 외산 프로그램의 실행 파일로 위장해 이메일과 파일공유사이트(P2P) 등을 통해 유포했다. 특히 이 가짜 프로그램은 설치 화면이 정상 프로그램과 매우 흡사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렵다.
3. 스마트하게 집 꾸미는 ‘잇(IT)테리어’ 뜬다
IT기기를 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잇테리어(IT+ Interior)’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잇테리어는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가전과 조명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이다. 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2018년 1~10월 기준) 인공지능 스피커는 작년 동기 대비 2배(143%) 이상 증가했으며, 스마트 홈 관련 제품(32%)도 신장세를 나타냈다.
4. 케어랩스 ‘굿닥’, 네이버와 함께 병원 예약 서비스 정식 오픈
케어랩스의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네이버의 ‘네이버 예약‘과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굿닥은 지난 7월부터 네이버와 함께 케어랩스 스마트CRM의 병원 예약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병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케어랩스의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는 지난 9월, 아이보스와 업무 제휴를 맺기도 했다.
5. 편의점, 22일부터 새우깡·양파링 등 농심 스낵류 일제히 인상
국내 편의점들이 오는 22일부터 농심의 스낵류 소비자 판매가격을 평균 7.7%가량 인상한다. 농심이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 지 1주일 만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농심 스낵류 가격은 출고가와 연동해 인상하고 있다"며 "농심 외에도 올해 롯데, 크라운·해태 등 주요 제과업체가 출고가를 올리면서 관련 상품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6. 네이버 라인, 대만서 첫 인터넷은행 추진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대만 인터넷은행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라인은 네이버 핀테크(금융과 IT를 접목)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데, 인터넷은행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이 인터넷은행 사업에 진출하면서, 모회사인 네이버의 국내 인터넷은행 진출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 '반찬 배달' 배민찬 내년 서비스 종료…배민으로 흡수
배달의민족의 ‘모바일 반찬 가게’ 배민찬 서비스가 내년 초 종료되고, ‘배달의민족’ 앱에 통합 운영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반찬 사업을 그만둔다기보다는 새벽 배송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치킨, 피자처럼 반찬도 곧바로 배송받기를 원하는 고객 니즈가 늘고 있는 데 착안, ‘즉시 배송’ 형태로 배달의민족에 통합 운영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