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불편한 댓글 걸러주는 ‘댓글필터’ 지원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에 달린 불편한 댓글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걸러주는 ‘댓글필터’ 기능을 22일부터 한국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댓글필터 기능을 활성화하면, 불편한 댓글은 자동으로 숨겨진다. 댓글필터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부적절하다고 분류된 댓글을 이용자가 보기 전에 자동으로 숨겨준다. 다만, 댓글 작성자는 해당 게시물을 볼 수 있다.
2. 내년 식품산업을 관통할 트렌드 키워드는 ‘H.E.A.T’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2018 코엑스 푸드위크’가 2019년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H.E.A.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EAT는 변화에 직면한 식품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선 상황을 반영한 키워드로, ΔHMR(가정간편식) ΔEco-friendly(친환경) ΔAsean food(동남아 음식) ΔTech(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조합한 키워드이다.
3. 2조 투자유치 쿠팡, '3만명 고용기업' 눈앞
최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20억 달러(한화 약 2조25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쿠팡은 신규 인력 채용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올해 말까지 약 1000명의 쿠팡맨을 추가 고용하고,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캠프 또한 전국 각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간의 흐름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중 '고용 인원 3만명 기업'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4. '모바일 게임에 광고를 꽂는다' 네이버, 새 광고 선보여
네이버가 실험적인 광고 상품을 선보인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네이버 온라인 광고를 보는 상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빠르면 다음 달 ‘카페 플러그’용 광고 상품을 출시한다. 카페 플러그는 모바일 게임 화면에 꽂히는 서비스다. 게임 개발사마다 다르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게시글을 보거나 질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5. 日 은행 1300곳 손잡고 ‘모바일 결제’ 공동 서비스
일본 전국 은행들이 공동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결제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해 '캐시리스(Cashless·현금 없는)'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대형은행과 지방은행, 신용금고 등 1300여 개 금융사가 연합해 2020년부터 모바일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6. CJ대한통운, 사망사고 난 대전터미널 25일 재가동
CJ대한통운은 대전허브터미널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결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허브터미널은 사고로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지난 10월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전면 가동 중지 명령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대전터미널을 모델로 전국 허브터미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7. 23일 시작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국내 업체도 참여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추수감사절(22일), 블랙프라이데이(23일), 사이버먼데이(26일)로 연결되는 이 시즌에 약 1억6천400만 명이 쇼핑을 할 계획이다. NRF는 이번 소비 규모는 지난해보다도 더 커질 거라고 전망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업체들도 직구족들을 잡기 위해 블프에 맞춰 대형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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