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바코, 12월 광고시장 훈풍 전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KAI 지수에 따르면, 다음달 종합 KAI는 104.1로 이달보다 광고비를 증액할 것으로 응답한 광고주가 다소 많았다. 코바코는 "12월 종합경기 지수가 11월보다 높은 적은 최근 5년 만의 일이다"고 밝혔다. 특히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5G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광고마케팅이 예상되는 통신업종과 대학교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업종, 영화와 공연광고 중심의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 업종의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 KT, 화재 피해 소상공인 지원 착수
KT가 지난 24일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적으로 카드결제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선 LTE 라우터 1500대를 투입했다.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무선결제기 300여대를 공급했다. 또 주문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착신전환서비스 5000여건을 안내하고, 신청고객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무선 라우터 교체, 착신전환 서비스 제공, 동케이블의 광케이블 교체 및 직원 방문 등을 원하는 경우 KT 측으로 요청하면 된다.
3. 런던, 지하철·버스 정크푸드 광고 퇴출
내년 2월 말부터 영국 런던의 모든 지하철·버스에서 햄버거·탄산음료 같은 정크푸드 광고가 완전히 사라진다. 런던시가 아동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에서 정크푸드 광고를 일절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런던시가 정한 광고 금지 대상은 탄산음료, 햄버거, 감자튀김, 초콜릿 등 설탕이나 소금 함유량이 많은 식품이다.
4. 홈픽, 하루 최대 주문 1만건 돌파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택배 서비스 홈픽이 정식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하루 최대 주문량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란 서비스 특·장점이 10~11월 특산물 성수기 및 김장철이란 계절적 특수를 만나 시너지를 내며 고객 유입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홈픽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경량화물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택배 무게가 5kg, 크기가 100cm 이하면 3990원에 홈픽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5. 음식배달 서비스, 온라인 구매 경험률 가장 높아
닐슨이 실시한 2018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최근 1년간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로 2017년에 비해 구매 경험률이 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게임 관련 상품, 가전 제품, 신선식품의 구매 경험률이 2017년 대비 4%p씩 성장했다. 또한 한국인들의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의류 및 패션잡화, 도서류,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여행 관련 상품, 이벤트 티켓 순으로 나타났다.
6. IPTV, 가입자 1471만명 케이블 첫 추월
이달 상용화 10주년을 맞은 인터넷TV가 올 상반기 처음으로 케이블TV 가입자를 넘어섰다.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 매출은 올해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IPTV 가입자 수는 6개월간 월평균 1471만6575명으로 케이블TV를 운영하는 종합유선방송 1398만4967명보다 많았다.
7. 수수료 1%, 온·오프라인 통합 배달앱 등장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신개념 배달 앱이 등장한다. 서비스 사용 수수료도 파격적이다. 기존 배달 앱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한 1.5%로 책정됐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집에서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 집 주변 음식점을 연결해준다. 직접 매장을 찾을 때도 유용하다. 앱을 켜면 해당 가게 메뉴판이 뜬다. 원하는 음식을 고른 뒤 결제할 수 있다. 주문 중개에 이어 배달 대행 서비스를 내달 말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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