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란 끝' 카카오 카풀 서비스 17일부터 시작
카카오T가 이달 17일부터 카풀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랜 고심 끝에 7일 베타 버전을 내놓고 오는 17일부터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택시업계와의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는 운전기사당 카풀 운행 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2. 이마트 미국 대형마트 진출, 굿푸드 홀딩스 인수
이마트는 미국 서부 지역을 거점으로 운영 중인 '굿푸드 홀딩스'를 2억7천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 기업이 LA, 시애틀 등 美 서부 지역에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신선, 헬스, 식음료 서비스 등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3. '프리랜서코리아' 1년 만에 1만3천명 회원 달성
자유계약직 전문 공유 플랫폼 '프리랜서코리아'가 오픈 1년 만에 1만3000명의 회원과 700건 이상의 프로젝트 건수를 달성했다. 회원제 형식의 폐쇄 사이트임에도 서비스 개시 후 마케팅 없이 자발적인 네트워크가 구성된 결과다. 성장 원인은 이 플랫폼의 매칭 수수료가 없다는 데 있다.
4. SKT-네이버, 간판 바꿔 '멜론'에 도전
SK텔레콤과 네이버가 음악 서비스 간판을 바꾸고 '멜론'에 도전한다. 두 회사는 나란히 브랜드 이름을 바꾸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추천 서비스를 내세워 온라인 음원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그루버스는 이달 내 음원 서비스 '뮤직메이트'를 '플로'라는 이름으로 바꾼다. 앞서 네이버도 음악 서비스를 '바이브'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했다.
5. 빙그레 바나나우유 가격 100원 오른다
빙그레가 생산하는 바나나맛 우유의 가격이 6년 만에 오른다. 7일 빙그레는 2019년 초 바나나맛우유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공급가 기준으로 7.7% 인상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별들과 가격인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6. KISA, 온라인 광고 대상에 '코크 플레이'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8 온라인광고인의 밤’ 행사에서 '코크 플레이'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광고 대상 공모전 대상은 평창동계올림픽 시기에 맞춰 ‘코크 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가 수상했다. 한국코카콜라 광고주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는 코크플레이 앱을 출시해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기록했다.
7. 식지 않는 해외 직구 열기…국내 제조·유통사 '한숨'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와 가격 차이가 큰 가전, 건강기능식품 등이 인기 상품이다. 직구 시장이 커질수록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유통·제조 업체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해외직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