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IT기업,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
내년 7월부터 구글,페이스북,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기업들도 한국에서 인터넷,공유숙박 등의 서비스 수익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박선숙 의원은 해외 디지털 기업들의 각종 서비스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이들 외국 ICT 기업들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2. 카카오톡, 라이브톡 기능 출시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보며 채팅할 수 있는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룹 채팅방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이용자가 원하는 친구들로 구성된 채팅방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대화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라이브톡 참여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가능 인원은 최대 10명이다. 특히, 카카오톡에서 제공중인 페이스톡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던 청각 장애인에게도 의미 있는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인스타그램, 음성 메시지 보내는 기능 출시
인스타그램에 짧은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인스타그램은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에 워키토키 기능에 대한 설명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했다. 사용자는 다이렉트에 새로 생긴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로 음성을 녹음에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음성 메시지는 최대 1분 녹음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관하지 않으면 2 분 후에 사라진다.
4. 구글플러스, 사용자 5천만명 정보 유출로 서비스 조기 폐쇄
구글의 SNS인 구글 플러스 사용자 5천2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더버지와 워싱턴포스트는 "구글이 구글플러스 소비자 버전 서비스를 예정보다 5개월 빠른 내년 4월에 폐쇄하기로 했다" 고 보도했다. 외신은 구글이 노출한 개인정보가 오용된 것은 아니지만 규모가 커서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 유튜브, 10대 이어 50대 이상 사용 지속 증가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YouTube로 11월 한 달 317억 분을 이용했다. 그 뒤를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T전화가 이었다. 특히, 10대는 전 세대 중에서도 YouTube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였다. 50대 이상도 10대에 이어 앱 중에서 YouTube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6. 온라인 의약품 광고, 알선해도 1년 이하 징역
앞으로 약국이 아닌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다고 광고하거나 알선만 해도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약사법 일부 개정 법률을 공포하고 6개월∼1년 후에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내년 12월부터 인터넷 등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뿐 아니라 광고하거나 알선하더라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7. 블랭크, 이커머스 솔루션앱 원밀리미터 출시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 전용앱 원밀리미터의 기능을 확장하고, 쇼핑몰 사업자에게 무료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밀리미터는 이커머스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앱이다. 소비자의 구매전환율, 쇼핑몰 체류시간을 극대화해 사업자의 쇼핑몰 운영을 돕고, 소비자의 온라인모바일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블랭크의 자사몰을 비롯해 임블리, 윙블링 등 1천950여 개 쇼핑몰에서 원밀리미터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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