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라이브·스토리에 실시간 소통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라이브 방송과 스토리에 세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기능은 라이브 방송 중 팔로워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Q&A 기능이다. 두 번째 기능은 라이브 방송 중 시청하고 있는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 앨범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동영상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스토리에서 카운트 다운 스티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2. LG유플러스, 광고문자 무단 발송 과징금 6700만원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29일부터 11월19일까지 LG유플러스에 대한 개인정보 취급·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이 확인돼 시정명령과 함께 6700만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키로 의결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저가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U+비디오포털서비스 광고문자를 43만 1660명에게 발송했다.

 


 

3. 일본 정부, 미·유럽과 데이터 유통권 구축

일본 정부가 미국 및 유럽과 연대해 국제적인 데이터 유통권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개인정보보호나 인터넷의 안전성에 관한 규정이 정비됐다고 인정되는 나라 간에는 개인 및 산업의 정보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되 그렇지 않은 나라에 대한 데이터 제공을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국가에 의한 데이터 관리를 토대로 거대 정보기술 기업을 육성하는 중국을 미일 및 유럽이 공동으로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4. 코바코, 내년 1월 광고시장 전망 어두워

내년 1월 광고 시장은 겨울철 비수기에 뚜렷한 호재가 없어 온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 결과, 내년 1월 종합 KAI 지수는 97.6으로 올해 12월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5. 아마존·애플 이어 구글도 뉴욕에 대규모 업무 단지 조성

지난달 아마존이 미국 뉴욕에 2만5000명을 수용하는 제2 본사를 짓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구글도 뉴욕에 제2 본사에 상당하는 업무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뉴욕이 동부의 테크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뉴욕 거점을 꾸준히 확장하는 구글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애플도 텍사스주 오스틴에 새 캠퍼스를 짓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6. 티몬, 내년 상품 6000만개로 확대한다

티몬은 오픈마켓 진출 1년 만에 누적 상품수 2500만개를 돌파, 내년까지 6000만개의 상품을 확보해 구색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티몬은 지난 연말 문을 연 오픈마켓의 거래액이 월 평균 167%씩 성장하고 있다. 소상공인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마리오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도 활발히 제휴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티몬은 현재 7개인 제휴사를 내년까지 20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7. 구매 송장 가장한 악성코드 주의

최근 구매 송장으로 가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이메일이 발견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크리스마스·연말 선물 등 온라인 구매가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Invoice 000, Invoice Confirmation 등 해외 거래 송장으로 위장한 메일을 발송해 사용자 의심을 피하려 했다. 무심코 버튼을 클릭하면 이모텟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 몰래 PC에서 실행 중인 웹브라우저를 확인한 뒤 ID, 패스워드 등 사용자 정보와 시스템 정보를 탈취해 공격자에게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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