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9년 광고시장 가정용품, 미용용품, 자동차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에 따르면 내년 연간 KAI 지수는 108.3으로 올해보다 늘어난다고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125)과 미용용품(125), 운송장비(120) 업종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운송장비는 내년 기업들의 신차 출시 및 세제 지원으로 인해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가격보다 신선… 신선식품시장 고품질 마케팅 강화

유통업계가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며 급성장해 가고 있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가격 대신 품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올해 국내 식품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 구매가 지난해 보다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의 76%가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가격보다 품질을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학생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는?

대학생들이 보도 기능이 있는 매체 중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JTBC로 나타났다.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인사이트였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2명은 콘텐츠 이용을 위해 매달 1만원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동안 뉴스를 본 경로로는 네이버(85.6%)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미디어오늘이 대학생활앱 에브리타임과 함께 에브리타임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4. 우체국에서 '제로페이' 가맹…소상공인 가입 '독려'

이제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공공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에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결제 사업자가 함께 만든 계좌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5. 국내 지도앱, 구글 1위.. T맵과 네이버, 카카오 경쟁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구글의 ‘지도’으로 11월 한 달 동안 877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SKT의 ‘T map‘으로 856만 명이 이용했다. 3위는 네이버의 ‘네이버 지도, 네비게이션’으로 844만 명이 이용했다. 그 뒤를 카카오맵(529만 명), 카카오T(522만 명)이 이었다.

 


 

6. 홈쇼핑 영상 비용, 납품업체 부당 전가 금지

앞으로 홈쇼핑사업자들이 부당하게 방송 편성을 취소·변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홈쇼핑사들이 판매 방송 영상 제작 비용을 부당하게 납품업자에게 전가할 수 없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 회의를 열고 '홈쇼핑방송사업자와 납품업자 간 상생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7. "AI 스피커에서 카드 정보를"…우리카드, '카드의정석 기가지니' 개발

우리카드와 KT는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디지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가지니 스피커에 주요 키워드를 말하는 것만으로 AI 스피커와 TV로 카드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니야, 12월 카드결제금액 알려줘”라고 말하면 “12월 카드결제금액은 OOO원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제공된다. 향후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맞춤카드 추천 둥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 확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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