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인스타 인플루언서 소비자는 얼마나 신뢰할까?
영국 BBC 라디오4가 의뢰한 설문에서 참여자 82%가 인플루언서가 제품 홍보를 위해 돈을 받았는지가 늘 분명하진 않다고 말했다.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는 SNS 인플루언서들이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BBC 라디오4의 설문에서는, 그럼에도 18~34세의 미용 제품 소비자들의 54%는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2. 소상공인 월 평균 배달앱 비용 84만원…절반이 광고비
27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달업체 이용 소상공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서비스 지출 비용은 월평균 83만9000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배달앱 광고 서비스에 지불하는 비용은 월 평균 40만4000원.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의 적정 가격으로 생각하는 월 평균 2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3. 인스타그램, 가로로 피드 넘기기 실험하다 해프닝
인스타그램이 가로로 피드를 제공하는 방법을 시험하려다 예상보다 많은 회원에게 적용해 27일(현지시간)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부 인스타그램 회원에게서 피드가 세로가 아닌 가로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견됐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트위터 등에 상황을 전했고, 이에 인스타그램은 즉시 기능을 원상태로 돌려놨다.
4. 쏘카 차량 옮겨주면 돈 준다
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가 자체 차량 탁송 서비스인 '쏘카핸들러' 앱을 출시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을 통해 운전면허증이 있는 일반인도 쏘카 차량을 이동하거나 주차, 세차 등을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쏘카핸들러는 쏘카 차량을 특정 장소로 이동시켜주는 운전자를 뜻한다. 핸들은 차량을 이동시키는 행동을 말하며, 주차나 세차, 주유 등도 포함된다.
5. 농어촌, 외딴 지역도 2020년부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의무화
오는 2020년부터 농어촌 등 외딴 지역에서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편적 역무는 국민의 통신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기통신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기본적 통신 서비스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을 신청해도 통신사업자가 수익성이 낮아 제공하지 못하는 건물이 80여 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 배민 소모품 쇼핑몰 ‘배민상회’ 매출 5.5배 올라
배달의민족 MRO(소모성자재 구매관리) 사업 '배민상회'가 최저가 제품과 디자인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큰 폭의 성장을 거뒀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음식점 전용 소모용품 쇼핑몰 '배민상회'의 올해 매출액이 1년 새 5.5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배민상회는 숟가락, 젓가락부터 치킨박스 등 총 1천100여 개의 소모용품을 판매 중이다.
7. 표정 따라하는 ‘AR 아바타’, 지능도 갖는다
3차원으로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표정을 따라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가 진화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AR 스타트업 기업 ‘아티(Artie)’사는 AR 아바타에 지능을 추가하는 엔진을 개발 중이다. 이용자의 명령에 따라 AR 아바타가 춤을 추거나 책상 위에 올려진 사물을 인식해 텍스트로 이를 알려주는 식이다. 내년 ‘AR 아바타’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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