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수
해외 온라인 미디어 체다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체인스페이스에 대한 인재인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인스페이스가 작성한 학술 백서에 저자로 참여한 연구원 5명 중 4명이 페이스북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블록체인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어 관련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로 풀이된다.
2. 구글, 비밀번호 유출 방지 위해 패스워드 체크업 출시
구글은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패스워드 체크업을 선보였다. 패스워드 체크업은 사용자가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유출된 적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사용자 모르게 유출된 비밀번호 조합을 사용하지 않게 주의를 준다.
3. 카페24, 카카오톡 스토어 신규 마켓 추가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카카오톡 스토어 신규 마켓을 추가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상품 판매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카카오톡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면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자동으로 상품이 노출돼 판매할 수 있다. 플러스 친구를 활용하면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진행할 수 있다.
4. 공정위,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제정... 깨알 글씨 막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에서 표시한 성능, 효과 등이 발휘되는 제한적인 조건 등을 알리기 위해 표시․광고에 덧붙이는 깨알 같은 글씨를 개선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비자가 표시․광고를 통해 제시된 모든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지는 않는 관행으로 인한 오인이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가이드라인은 제한사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두드러짐, 주된 표시·광고와 근접성, 표현의 명확성·구체성 및 평이성 등 3대 요소를 고려하도록 했다.
5. 중기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200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에 19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전체 지원 기업의 60% 이상을 선정하고, 지원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역량이 뛰어난 수출 강소·선도기업군 중심으로 예산의 10~20%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확대되는 온라인 기반 수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지원 예산을 지난 해 177억원에서 올해 422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6. 중진공, 해외거점 22 곳에 무료 공유오피스 선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 세계 20여곳의 수출지원거점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무료 공유 오피스를 선보인다. 중진공은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한 나머지 수출 BI에도 공유 오피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입주 기업들은 선정 절차를 거쳐 1년 단위로 계약한다. 입주 기업들은 평균 2년간 해당 시설을 임차하고 있으며 임차료 일부는 정부가 지원한다.
7. 중기부, 백년가게 육성사업 공고
햇반, 햄버거, 어묵, 장류 등 먹거리들이 설 명절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부재료 값 상승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게 공통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도소매·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우수 소기업·소상공인 등으로 이달부터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그간 선정업체들이 최고 30%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큰 효과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백년가게 선정방식을 기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지역단위 평가위원회 개최로 개선해 지역권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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