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IGTV 프리뷰 영상 게시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피드에 IGTV의 프리뷰 영상을 게시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IGTV에 업로드한 영상의 첫 1분을 프리뷰 영상으로 만들어내 인스타그램 피드나 프로필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 팔로워가 이 프리뷰 영상에서 IGTV 아이콘을 누르면 IGTV로 이동해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이 끝나면 자동으로 인스타그램 피드로 돌아온다.
2. 페이스북, 쇼핑 AI 스타트업 인수로 마켓플레이스 키운다
페이스북이 AI 기술을 보강하기 위해 비주얼 쇼핑과 AI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그록스타일을 인수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른 것이다. 그록스타일은 이용자가 가구의 사진을 찍으면 해당 가구와 비슷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찾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이케아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다.
3. 2년 만에 네이버쇼핑에 재입점한 쿠팡
쿠팡이 네이버쇼핑과 상품 제휴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쇼핑 입점몰 리스트에 쿠팡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쿠팡은 네이버쇼핑을 통해 254만4696개(11일 기준)의 상품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와 결별을 선언한 지 2년 만에 재결합하면서 독자노선을 추구하던 쿠팡이 결국 ‘포털 공룡’ 네이버에 무릎을 꿇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신용카드 결제 알림도 카카오톡으로
신용/체크카드 결제 알림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11일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신용카드사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과도 알림톡 도입 협의 중에 있어 카카오톡으로 결제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카드사는 늘어날 전망이다.
5. 온라인 식료품 구매, 월평균 약 3.9회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2049 여성 중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구매 빈도는 월 평균 3.9회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식료품 구매 쇼핑몰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쇼핑몰은 쿠팡(18.0%)이 1위, 이어 이마트(15.2%), 마켓컬리(13.5%), 홈플러스(9.0%) 순이었다. 이는 모바일 설문조사 업체인 오픈서베이 조사 결과다.
6. 방치했던 T맵택시, 플로 키우는 SKT
SK텔레콤이 그동안 방치했던 사업들을 부활시키며 시장 구도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T맵 택시의 월간 실사용자수(MAU)는 130만 명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0월부터 급성장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신규로 내놓은 음악플랫폼 플로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지난 12월 기준 MAU가 138만명까지 급증했다. 한 달 만에 20만명을 늘리며 네이버 뮤직(92만명)을 제치고 음원서비스업계 3위까지 올라섰다.
7. 지역 소상공인단체, 소상공인연합회 가입 문턱 낮아진다
5개 시·도에서 활동하거나 회원 수를 200명 이상 보유한 소상공인 단체라면 모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공연에 따르면 그간 전국 단위 단체로 자격을 제한한 소공연 정회원 가입 요건이 상반기 내 완화된다. 중기부는 소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가입요건을 낮추도록 현행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