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배송 4000억대 시장으로 성장, 동원F&B도 가세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F&B 관계자는 “2015년 1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2018년 4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했다”고 밝혔다.

 


 

2. 방송광고 줄고 모바일광고는 21.2% 급성장

국내 광고산업이 모바일광고 급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8년 광고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광고산업 규모(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는 16조4천133억원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광고산업 취급액 가운데 매체광고비(방송·인쇄매체·인터넷 및 옥외)가 전체 광고산업의 64.0%를 차지했다. 그중 모바일이 1조4천735억원으로 전년(1조2천154억원)보다 21.2%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 LG유플러스, CJ헬로 8000억원에 인수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다. 인수 가격은 80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유료방송업계에서 인수합병이 연쇄적으로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CJ헬로는 416만 명의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케이블업계 1위다. 유료방송 가입자 364만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입자가 780만명까지 뛰어오르게 됐다. 유료방송 점유율은 24%까지 오르게 됐다.

 


 

4. 배달의민족, 외식업중앙회와 자영업자 돕기 위해 맞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외식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식 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업주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이 가진 교육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교육 사업 등을 펼친다.

 


 

5. 롯데홈쇼핑, 로봇이 허위·과대 상품 광고 잡는다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상품 정보가 담긴 기술서를 검수하기 위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뜻한다. 이에 따라 롯데아이몰에 등록되는 월평균 45만여 개의 상품 기술서에 포함된 허위·과대 광고성 문구 등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RPA 도입 후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에 걸리던 시간이 70%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6.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 통합 서비스센터 개소

배달 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서울 서초구에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따로 운영하던 센터를 하나의 공간에 통합 운영해 체계적인 상담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서비스의 상담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7. 인공지능이 맞춤형 일자리 상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이 부산에서 이뤄진다. 부산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채용문화 확산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AI 기반 심층상담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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