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챗봇 주문 서비스 참여 카페 모집
카카오는 카페를 운영하는 중소사업자들에게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간편주문 솔루션 챗봇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챗봇 주문은 메뉴 안내부터 주문, 결제, 쿠폰 도장 적립까지 카카오톡 대화방 안에서 한 번에 이뤄지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다. 챗봇 주문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료 등을 주문할 수 있고 음료가 완성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아 카페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3월 8일까지 챗봇 주문 페이지에서 챗봇 주문 서비스 시범운영에 참여할 카페를 모집한다.
2. 신세계, 통합 법인 에스에스지닷컴 출범 내달 출범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신설 법인 에스에스지닷컴이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와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각각 온라인 사업을 떼어내 새로 만든 온라인 법인이다. 신설법인인 에스에스지닷컴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이 취급하는 400만개에 이르는 상품과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에스에스지닷컴은 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9.1% 많은 3조1천억원으로 잡았다.
3. 구글, 화면 달린 AI 스피커 국내 출시 임박
구글이 화면이 달린 AI 스피커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을 조만간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구글 홈허브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 AI 스피커에 작은 태블릿PC 크기인 7인치 화면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AI 스피커와 달리 화면을 갖추고 있기에 날씨나 뉴스, 일정, 길 찾기 등 기능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구글의 킬러 콘텐츠인 유튜브도 음성으로 검색해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으로 전자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4. 유튜브, 안티백신 영상 광고 수입 차단한다
영국 BBC 등은 유튜브가 안티 백신을 주장하는 채널이 광고수입을 얻지 못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기업들은 논란의 소지가 있는 영상에 자사의 광고가 실렸다며 항의했고, 유튜브는 이와 같이 조치했다. 또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최우선으로 노출하고 안티 백신 영상을 추천 목록에서 삭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팩트체크를 할 수 있는 정보 패널을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 카카오, 픽코마로 아시아 콘텐츠 사업 확장 노린다
카카오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픽코마가 아시아판 넷플릭스로 떠오르고 있다. 픽코마는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유통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픽코마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12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픽코마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iOS 도서 부문 인기 1위, 매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픽코마가 일본에서 자리 잡으며 카카오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잇는 콘텐츠 사업에 한걸음 다가섰다.
6. 메쉬코리아, 물류 플랫폼 확장 위해 사륜차 배송 가동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도심 물류 플랫폼 확장을 위해 사륜차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도심 내 촘촘한 이륜차 물류망과 그간 쌓아온 배송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객사의 배송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이륜차와 사륜차를 결합한 허브 앤 스포크 방식으로 배송 효율을 높였다.
7. 정부, 청년 예비 창업자 최대 1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 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총 1700명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육성한다. 3월에는 600명을 우선 선발하고 각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11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