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어린이 출연 영상에 댓글 차단한다
유튜브가 어린이가 나오는 모든 동영상에 댓글을 차단하는 계획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주부터 수천만 건의 동영상에서 댓글을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적절한 댓글을 식별하고 삭제하는 시스템을 갖춘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이는 최근 유튜브가 소아성애자의 선정적 동영상 공유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일부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 채널의 경우 댓글을 허용할 수 있다.
2. 페이스북, 가짜계정 판매한 중국 기업 고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가짜 계정, 좋아요, 팔로워 등을 판매한다고 홍보한 중국 기업 4곳과 3명의 개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지난 2년 동안 가짜 계정을 만들고 광고해 왔으며, 6개 웹사이트에서 상당한 규모로 판매해 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짜 계정을 찾아냈으며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21억개의 계정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3. 3월 광고시장, 5G 앞둔 통신업 광고 대폭 증가 예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3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에 따르면 3월 광고시장이 상승세를 탈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별로 보면 지상파 TV·라디오를 제외하고는 이달 광고경기 전망이 밝았다. 광고주 업종별로 보면 교육·사회복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통신업종이 166.7으로 광고 집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업종의 광고비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 아마존, AI 스피커에 밀려 대시버튼 단종된다
아마존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특정 물품을 배송해주는 대시버튼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를 통한 아마존 주문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대시버튼 보유 사용자를 위해서 서비스는 유지하지만, 새 대시버튼은 만들지 않기로 했다.
5. 이니스프리, 젊은층 위해 첫 무인매장 열어
이니스프리가 첫 무인매장 셀프 스토어를 서울 동대문DDP에 열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췄다는 설명이다. 셀프스토어엔 무선주파수 인식장치로 직접 결제하는 셀프 카운터가 갖춰졌다. 제품을 추천해주는 직원은 없지만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뷰티톡 미러,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내 피부에 맞는 시트팩을 추천해주는 시트팩 벤딩머신 등도 비치했다. 이니스프리가 셀프 스토어를 연 것은 스마트 쇼핑 트렌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6. AI 대학원 출범, 190억 지원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특화 대학원이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에 개설된다.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전임교원 확보하고 석·박사과정를 확보한 이들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AI 대학원을 본격 운영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단계 평가를 거쳐 최대 최대 5년을 연장, 총 10년간 19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핵심 지식과 각 분야와의 융합 역량을 갖춘 연구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7.중진공, 중소·벤처 기업 중국시장 진출 위해 티몰과 업무협약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진공 31개 지역 조직을 활용한 우수제품 소싱,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 I'm Startice 운영, 티몰 입점조건 완화, 중국 SNS 마케팅 등 홍보전략 컨설팅,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연계 홍보․판매 등이 추진된다. 중진공은 올해 뷰티 관련 50여개 우수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유아용품 등에 대한 티몰 신규 입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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