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메이커스, PB 상품 만든다…의류부터 공략
주문 후 생산 방식이란 사업 모델을 가진 카카오메이커스가 자체 브랜드(PB) '프라임'을 시작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첫 PB 상품으로 여성용 청바지를 선보였다. 재고 위험률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카카오메이커스는 자체 브랜드로 또 한 번 유통 마진을 줄였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청바지를 시작으로 의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PB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위탁 제작 업체는 상품 기획 때마다 적합한 공장을 물색한다.
2. 불황 속 성장…"중고나라 앱 거래액 2년 만에 4배 증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모바일 앱 거래액이 2년 만에 4배 증가했다.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새 물건 대신 중고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모바일 앱 부문 거래액이 34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고나라 앱 연간 거래액은 출시 첫해인 2016년 881억원, 2017년 2943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고나라가 앱과 함께 운영하는 중고나라의 네이버 카페는 지난해 거래액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1700만명이 가입해 있다.
3. 크리테오, '크리테오 퍼포먼스 커넥트 서울' 개최
크리테오가 '크리테오 퍼포먼스 커넥트 서울'을 개최하고, 풀 퍼널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새로운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크리테오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소개했다. 크리테오는 기존 리타깃팅 광고를 넘어 잠재 고객 확보부터 유의미한 고객으로의 전환, 그리고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의 전반을 아우르는 풀 퍼널 디지털 광고 솔루션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4. 유튜브 직원이 직접 '인기' 유튜버 뽑는다
유튜브 직원이 직접 선정하는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 기능이 한국에 도입됐다. 유튜브 인기 영상 탭에 접속하면 뜨는 인기 영상 리스트 가운데 세 번째와 네 번째 영상 사이에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가 뜬다. 이는 최근 미국 등 해외에서 선보인 기능으로 13일 국내에 도입했다.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는 일주일에 한 채널씩 뽑는다. 선정되면 채널 이름과 함께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 배지가 붙는다. 홍보 효과가 큰 만큼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5. 번호안내 114,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무료 지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소상공인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마케팅하도록 '원스톱 홍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와 다음을 비롯한 주요 포털 사이트 등록, 내비게이션 상호·업종 검색 시 노출, 사업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번호안내 114에는 작년 말 기준 약 420만개의 사업자 번호가 무료로 등록돼 있다. 작년 한 해 2억1천만 건의 이용 문의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6. 온라인 쇼핑 성장에 '허리 휘는 영세업체'...높은 광고비·책임 전가 등 불만
영세 판매자들이 온라인 유통업체와 거래하면서 높은 '광고비'와 '일방적인 책임 전가'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확대되면서 온라인 유통에서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플랫폼을 빌려주며 받는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율은 10~15%에 이른다. 판매자 수수료는 지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또 판매 수수료외에도 판매자들은 높은 광고비에 대한 부담도 높다.
7. SKT-MBC, 5G 기반 생중계시스템·디지털 광고 개발
SK텔레콤과 문화방송이 5세대(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생중계 시스템과 디지털 광고 등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5G 기반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스포츠, 각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방송 제작 단계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모바일로 이루어지는 5G 특화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해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과 사업화도 협력한다.
8. 디자인 웹 플랫폼 미리캔버스, 그루비와 업무제휴 체결
미리디가 론칭한 템플릿 기반 웹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리캔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간 미리디의 다양한 서비스로 축적한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루비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디자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