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샌드박스와 손잡고 동영상 강화

네이버가 국내 유명 창작자를 다수 보유한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동영상을 공급받는 제휴를 추진한다. 대형 MCN 기업과 첫 제휴로 유튜브가 장악한 동영상 시장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TV에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 방송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방송했던 영상을 올리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장삐쭈, 풍월량 등 260개 팀 이상 유명 크리에이터 그룹이 소속된 국내 선두 MCN 기업이다.

 


 

2. 아프리카TV, '프리캣'으로 3분 안팎 영상 즐기세요

아프리카TV가 다시보기(VOD) 서비스 강화의 신호탄으로 숏 비디오 앱 '프리캣'을 선보인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VOD 전용 앱 '프리캣'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프리캣은 아프리카TV 자체 콘텐츠를 3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공한다. 1020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고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프리캣의 가장 큰 특징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다. 유저가 선호 키워드를 설정하면 맞춤형 콘텐츠가 직관적인 UI로 나타난다.

 


 

3. 내 브랜드를 차별화시키는 전략 강의 진행

나의 브랜드를 어떻게 차별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 중이신 분을 위한 내 브랜드를 차별화시키는 전략 강의 및 워크숍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강의는 마케팅 관련 팟캐스트 No1 마케팅어벤져스 강혁진 PD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의 후 실제로 그 전략을 적용해볼 수 있는 미니 워크숍도 마련하여 일반 강의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강의라고 전했다. 강의 신청은 아이보스 사이트 내 밋업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4. 네이버 항공권, 이번엔 예치금으로 설왕설래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가 일부 제휴 여행사에게 예치금을 요구했다. '안정적 서비스 제공' 명목이지만 해당 여행사들은 과도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는 입점 여행사 중 일부만 예치금을 낸 상황이지만 정황상 전체 여행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항공권의 예치금 정책은 여행사 사이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주요 메타서치 중에서 유일하기 때문이다. 여행사들은 네이버 항공권이 여행사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카약을 입점 시킨 데 이어 관리 정책 측면에서도 불필요한 제약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입장이다.

 


 

5. FSN '식스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SIXR' 출시

옐로모바일 산하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는 태국에서 신규 애플리케이션 'SIX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식스R은 블록체인 시스템의 느린 처리 속도를 보완한 오프체인(Off-chain)월렛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태국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내에는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된 식스R은 식스R 포인트 및 유틸리티 토큰 식스(SIX)의 보관과 송금, 메신저 기능을 지원한다.

 


 

6. 모바일 금융거래 50% 늘면 일자리 2만5000개 사라져

앞으로 은행 점포가 아닌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거래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금융업계 일자리가 2만5000개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행 창구 직원이나 보험 설계사처럼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금융인들이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등을 통해 금융 업무를 보는 '비대면 거래'가 지금보다 30% 늘어나면 관련 일자리가 1만5000개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등을 통한 금융거래가 늘면 점포 수가 줄거나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결국 은행 창구 직원처럼 고객과 직접 마주 보는 일자리는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7. 택배의 진화, GS25 '편의점에서 편의점까지' 반값 택배

1만30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린 편의점 GS25가 '반값 택배' 서비스를 내놓았다. 가격이 1600원~2100원으로 택배 전문업체의 가격이 5000원~6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반값 이상 싸다. 단, 배송 거리가 '집에서 집으로'가 아니라 '편의점에서 편의점'까지다. 또 전문업체의 택배는 보통 이틀 걸리지만, GS25의 '편투편' 택배는 4일이 걸린다. GS25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가 있다는 판단하에 반값 택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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