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아 티비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창작자 130개 팀 확보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창작자가 130개 팀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갖고 있는 창작자는 48개 팀, 10만명 이상 구독하는 채널은 413개 팀에 이른다. 대표적인 창작자로는 고양이 가족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리노을'이다. 2016년 다이아 티비에 합류한 후 약 1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에게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광고·협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 카카오페이도 송금 수수료 500원 붙는다
카카오페이의 송금 무료 서비스가 4월 3일부터 폐지된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카카오페이 송금 정책이 다음 달 3일부터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지금처럼 횟수와 관계없이 수수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계좌 송금은 월 10회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동안 모든 은행 계좌에 횟수 제한 없이 수수료를 물지 않고 송금할 수 있어 인기를 모았던 카카오페이의 송금 무료 서비스가 사실상 폐지되는 셈이어서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다.
3. 카드 수수료 분쟁, 카드 결제금액이 얼마이길래
지난달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롯데쇼핑으로 1조 7,794억으로 조사됐다고 와이즈앱이 밝혔다. 한국인 13만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 다양한 소매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단일 회사로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컸다. 2위는 네이버 주식회사로 1조 2,392억이고, 3위는 쿠팡 주식회사로 1조 620억이었다.
4. 애플, 유료게임 정기구독 서비스 발표…"광고, 추가구매 無"
애플은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월정액 정기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발표했다. '애플 아케이드'에 가입하면 100개 이상의 유료 모바일게임을 별도의 비용 없이 애플 디바이스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게임에는 향후 업데이트를 포함한 전체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구매가 필요하지 않다. 또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 등 디바이스를 전환해도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한 명만 가입하면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고 서비스에는 새로운 게임들이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5. 네이버 브이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 '팬십' 선보여
네이버는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이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박선영 네이버V CIC 대표는 브이라이브는 2년 동안 자체 개발한 유료 구독모델 채널플러스를 운영하면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특별한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팬십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 중기부, '해외 진출 계획' 창업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를 선발, 4∼6주 이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국가는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각국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게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유망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7. 카카오뱅크,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한국카카오은행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증권 거래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증권사 앱 등에서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성명, 자택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는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계좌개설 시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복잡한 정보입력 절차 등이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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