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산 더 못 당겨? 확 당긴 네이버·11번가

이커머스의 '빠른 정산'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정산기일을 5.4일로 줄인다고 밝혔고 11번가도 배송 다음날 70%를 선지급하는 등 판매자와의 상생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반면 쿠팡은 20일 후 70% 정산 및 익익월 1일 30% 정산이라 판매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 뒷광고로 방식 달라진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인스타의 뒷광고 논란 이후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방식이 티나지 않는 제품 노출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결합해 재미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창의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바탕으로 광고임을 밝히고 콘텐츠의 재미를 강조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3. 삼성·LG,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라방서 가전 판다

최근 가전제품 수요가 늘자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와디즈를 통해 소형 냉장고를 펀딩을 통해 판매했고, LG전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식기세척기 등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했다. 관계자는 새로운 채널로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4. 큐익스프레스, 물품 재고 공유 서비스 '스톡쉐어' 시작

이커머스 셀러들끼리 물품 재고를 공유할 수 있는 '스톡쉐어' 서비스가 런칭됐다. 물류창고 내 일종의 B2B 마켓을 형성해 다른 셀러의 상품을 가져다 팔 수 있다. 셀러는 상품 소싱과 재고 관리 부담을 덜면서 취급 제품을 쉽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불법 의료광고 54%가 방치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적발한 불법 의료광고 1,753건 중 절반 이상이 조치 결과를 알 수 없었다. 의료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의료심의기구의 미흡한 조치로 상당수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허술한 운영을 방지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6. 줌, 영상 마켓플레이스로 변신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이 요가,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줌' 서비스를 공개했다. 최대 1천 명이 참석할 수 있고 티켓판매도 함께 가능하다.

 


 

7. 지마켓, '장보기 페이지' 오픈

지마켓이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장보기 페이지를 신설했다. 다음 날 배송받는 '스마일배송'과 근처 마트 상품을 당일 받는 '당일배송'에 해당하는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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