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번가 유료멤버십 종료... 아마존 멤버십 도입할까
11번가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올프라임'을 이달 말 종료한다. 이에 따라 11번가 지분투자에 참여한 아마존의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과 연계한 서비스가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1번가는 내년 새로운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 네이버, 맛집도 '개인화' 추천
네이버가 외식업체 검색결과를 개인에 맞춤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에 '포유'를 도입하여 AI기반으로 이용자에 맞는 외식 업체를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강남맛집' 등 지역 키워드 검색하면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에 따라 업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3. Z세대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 겨냥한 마케팅
자신의 취향과 신념 등을 소비행위에 표출하는 '미닝아웃'이 MZ세대의 소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유명 제품도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 등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주축이 되면서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 샌드박스 플러스 개국
MCN기업 샌드박스가 케이블TV '샌드박스 플러스'를 개국했다. 샌드박스 플러스는 도티, 유병재, 햄연지 등 410여 팀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샌드박스와 IHQ가 함께 만든 케이블 채널이다. 개국에 맞춰 오리지널 콘텐츠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5. 아마존 '코리아센터' 활용... 국내 배송전쟁 뛰어들 듯
아마존의 풀필먼트를 국내에 어떻게 구현할지 집중되면서 일각에서는 코리아센터의 미국 내 물류센터를 활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코리아센터를 이용하면 개인간 직구로 200달러까지 무관세지만 11번가와 물류센터를 건립하면 10% 이상의 관부가세가 반영돼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 네이버·카카오, '대중 vs 명품' 이커머스 '엇갈린 전략'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커머스 전략에서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럭셔리 시장 선점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자사 서비스에 명품 브랜드를 영입했으나 네이버는 38만 명 규모의 중소상공인을 타깃으로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에 집중하고 있다.
7. TBWA, 중소기업·스타트업 위한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출범
글로벌 광고회사 TBWA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The Grouwth'를 출범했다. TBWA는 초기 마케팅 비용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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