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네이버가 음식점·카페 전용 주문결제 서비스인 스마트주문 수수료 면제를 통해 수익마저 포기하며, 스마트주문 가맹점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유는 검색 정보 강화와 네이버페이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와 연동되어 소비자 락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2. 국민 절반 유료 OTT 봤고, 그중 절반 넷플릭스 봤다
유료 OTT 서비스 이용 경험자가 크게 늘어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넷플릭스가 이용률 24%로 1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앞서가던 토종 OTT 이용률을 단번에 뒤집었다. 올해는 디즈니플러스가 상륙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OTT 간 경쟁이 격화되고 토종 OTT 입지는 줄어들 전망이다.
3. 틱톡, 미국 견제에도 불구하고 작년 '세계 1위 앱'
틱톡이 미국 행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1위 앱으로 등극했다. 틱톡에 이어 틴더가 5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4억 7,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4. 가격 인상 후 파격 할인 '꼼수'... 오픈마켓, 비양심 셀러 철퇴
오픈마켓들이 부당 가격을 통해 폭리를 취하거나 낚시성 할인 꼼수를 남발하는 비양심 셀러에게 철퇴를 가한다. 대규모 할인 행사 앞서 정상가를 임시로 올려 할인 폭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낚시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5. 온라인 플랫폼 법안, 중복규제 피해야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이 우후죽순 시행·발의되면서 인터넷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 이용자와 이용 기업을 보호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규제가 중복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플랫폼 이용자 보호법, 공익광고 의무화법 등이 발의된 상태다.
6.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250만 명 돌파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250만 명을 넘었다. 연간 가입자 목표 2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네이버가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면서 비슷한 멤버십을 확장 중인 쿠팡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7. 아이지에이웍스-스켈터랩스 '마케팅 AI' 공동 연구
아이지에에웍스는 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와 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AI 마케팅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매·이탈 행동 예측 등 빅데이터 기반 AI모델, 실시간 광고 입찰가 계산 및 마케팅 예산 분배 최적화 등의 모델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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