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키 대신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연합학습'

구글이 쿠키를 수집하지 않고 사용자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코호트 연합학습(FLoC)'의 광고 도달률을 공개했다. 구글은 FLoC 방식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도달률을 테스트한 결과 쿠키 수집을 통한 도달률에 비해 최소 95%의 구매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 한국판 '콘텐츠 공룡' 탄생하나

국내에도 대규모 생태계를 구축한 콘텐츠 기업이 탄생한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두 회사를 합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다음 달 출범한다고 밝혔다. 양사 매출만 연 1조 원에 다다를 전망으로, 수천 개 자사 IP를 활용하여 카카오TV에 유통하는 콘텐츠 공룡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3. 유튜브, 월평균 약 300억 조회수 매월 6천만 명 구독 증가

MCN 업체인 샌드박스가 분석한 2020년 유튜브 리포트에 따르면 월평균 약 300억 회의 조회수가 발생하고 구독자수는 매월 6천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튜브 트래픽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4.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음악' 기능 도입

국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앱에서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음악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페이스북 프로필 등에 이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앱에서 제공하는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노래를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5. MCN 직접 차리는 기업 늘어난다

유튜버를 활용하던 기업들이 유튜버를 직접 육성하기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MCN을 직접 차리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MCN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에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특정 기업의 지원을 받는 크리에이터라는 이미지는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6. 몰로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론칭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가 몰로코 클라우드를 정식 출시했다. 글로벌 앱에 원하는 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 자동화 플랫폼이다. 광고주의 자사 데이터와 광고 데이터를 함께 학습하여 캠페인을 최적화한다. 구글, 라인 등 인앱광고 네트워크와 애드 익스체인지와 연동된다.

 


 

7. 네이버·카카오·삼성전자도 5G 특화망 구축한다

앞으로 이통3사 외 일반 기업도 특정 지역에서 맞춤형 5G 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의 5G 특화망 정책에 따라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도 이통사의 도움 없이 생산라인에 원격제어를 위한 5G 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통사의 주파수 독점을 깨고 시장경쟁 체제가 도입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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