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커머스 업계, 지난해 매출 기대 밑돌아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 11번가의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5,456억 원에 그쳤고 9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위메프도 지난해 매출은 3,8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줄었다. 신선식품 수요가 크게 늘었으나 이들 업체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2. 추억의 싸이월드, 3월 부활한다

싸이월드가 다음 달 서비스를 재개한다. 신설법인 싸이월드Z는 서비스 운영권을 인구하고 이르면 3월 중으로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6월에는 모바일 3.0 버전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 네이버 vs 쿠팡, 온라인 넘어 라방서 한판 붙는다

시청 횟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선두자리에 있는 네이버에 쿠팡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팡라이브는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현재 뷰티 카테고리에 시범 서비스 중이다. 3%의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중소상공인을 대거 흡수한 네이버를 쿠팡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4. '1억 투자하면 평생연금' 기만광고 시행사 제재

공정위가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평생연금 월 100만 원 등의 문구로 장기간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시행사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금액, 임대수익 보장 등의 부당 광고를 시정하여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5. "최대 136만원 할인" 등 애매한 통신상품 광고 안 된다

통신사가 상품을 판매하면서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광고하는 것이 금지된다. 예를 들어 '150만 원 상당 TV 증정' 등 경품 금액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면 안 된다. 경품은 '40만 원 상당(제조사명) 40인치 TV 증정' 등 적정가와 구체적 근거를 표시해야 한다. 고객부담금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6. MCN,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결합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집중하던 MCN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MCN 1위인 다이아TV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매칭해주는 '다이아픽'을 운영하고 있고 업계 2위인 샌드박스는 레뷰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으로 체결해 '레뷰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였다.

 


 

7. 알파벳, 매출 23% 폭증... 유튜브 매출 예상치 상회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69억 달러로 23%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를 포함한 광고 매출은 68억 9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1억 달러를 상회했다. 광고사업 부문의 매출은 2020년 4분기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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