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카카오 키워드 광고 플랫폼 출시할 것

카카오가 올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나로 합친 키워드 광고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키워드 광고 플랫폼을 출시하고 검색광고 기능 개선을 통해 매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 코로나에 광고시장 양극화

지난해 광고 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장별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극장 광고비가 72% 감소하는 등 옥외광고는 큰 타격을 입었지만 디지털 광고는 13% 성장했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작년 국내 총광고비는 0.8% 감소한 11조 9,951억 원으로 집계됐다.

 


 

3.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지난해 세계 5위... 중국 1위

지난해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전 세계 5위로 조사됐다. 1위는 중국으로 2조8천억 달러였고 이어 미국, 영국, 일본 순이었다. 또 독일, 프랑스, 인도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겪었지만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은 오히려 한층 활기를 띠었다.

 


 

4. 당근마켓에 GS 편의점·슈퍼마켓 할인정보, 구인광고 뜬다

GS리테일이 당근마켓과 상품 판매, 동네 생활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GS25 등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정보나 증정·할인·공동 구매 정보 등을 당근마켓에 실시간으로 노출한다. 또 점포 1만5천여 곳의 구인구직 정보도 게시된다.

 


 

5. 롯데온, 출범 후 거래액 7% 늘어

지난해 통합 플랫폼 롯데온 출범에도 롯데쇼핑 온라인 거래액이 7% 성장하는 데 그쳤다.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9.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기대를 밑도는 성적이다. 이에 롯데는 올해 마케팅 투자를 대폭 늘려 롯데온 트래픽 확대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6. 제일기획, 글로벌 M&A 나선다

제일기획이 최근 '비즈 커넥티드 에이전시'로 변신을 선언했다. 광고, 체험마케팅, 이커머스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광고주의 매출·이익·시장점유율을 높여주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7. SNS 가상인물 만드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SNS에 가상인물 계정을 만들고 소통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스타그램 채널에 '심삿갖'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랜드리테일은 '도진아'라는 가상의 인물을 활용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세계관 마케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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