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고거래, 3명 중 2명 '긍정적'

코바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4%에 달했다. 중고거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의향이 있다는 전체의 67%였고, 1년 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당근마켓(73%)이 차지했다. 절약 소비로만 여겨졌던 중고거래가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2. 아자르, 미 데이팅 앱에 1조9000억 매각

영상 메신저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국내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를 운영하는 미국 매치그룹에 인수됐다. 인수금액은 약 1조 9천억 원이다. 한국 스타트업 매각 금액으로 우아한형제들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아자르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영상 기반 메신저 서비스다.

 


 

3. 페이스북, 스마트워치 만든다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며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 기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건강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로 인한 광고사업 악재를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 네이버·카카오 '후불결제 진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에서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현금을 미리 넣어둬야만 결제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전자상거래 실적 등 비금융 데이터를 평가해 약 30만 원 수준의 후불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존 카드업계와의 경쟁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5. 구글·페북 광고에 최대 10% 과세

메릴랜드주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수익에 최대 10%까지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미 유럽 각국에서 '디지털서비스세(DST)'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과세 부담을 광고주나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 인구대비 유튜버수 전 세계 1위

국내 광고수익 유튜브 채널은 약 9만 8천여 개로 집계돼 인구 대비 수익창출 유튜브 채널수 전 세계 1위로 확인됐다. 미국은 49만 6천여 개로 가장 채널 수가 많았으나 인구 대비 채널 수에는 한국에 미치지 못했다. 그만큼 국내 유튜브 시장에 참여자가 급증하고 경쟁도 치열해진 것을 의미한다.

 


 

7. 쿠팡, 미 증시 상장 성공할까

쿠팡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계획대로 미국에서 IPO가 이뤄진다면 20~30조 원대의 대형 유통기업으로 재탄생 한다. 지난해 상반기 결제 금액은 9조 9,272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1%나 증가했으나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번 상장으로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인지 입증하는 시험대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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