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처음으로 온라인이 오프라인 판매액 추월할 것

중국이 주요 국가 중 처음으로 소매영업에서 온라인 판매액이 오프라인 판매액을 추월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중국 전체 소매 판매액 가운데 52.1%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44.8%를 차지했다. 한국은 28.9%로 예상된다.

 


 

2. 인기 웹툰 IP, 커머스와도 융합

웹툰 지식재산권이 커머스까지 파고들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에디션 굿즈를 출시했다. 웹소설 원작의 인기에 웹툰으로도 제작됐으며 굿즈도 출시된 것이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자사 웹툰 '여신강림' 관련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3. '라방' 늘리고 인플루언서 협업... 홈쇼핑, MZ세대 모시기 총력

홈쇼핑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맞춰 모바일과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TV 방송보다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는 플랫폼 인수도 적극 검토 중이다.

 


 

4. 카카오 생태계 통합 가속

카카오가 다음, 멜론에 이어 브런치까지 로그인 서비스를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하면서 계정 생태계 통합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는 일상생활을 카카오톡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자사 서비스를 모두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하려 하고 있다.

 


 

5. 이젠 PPL 아닌 '콘텐츠 커머스'

의류 회사가 드라마를, 자동차 메이커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자사 제품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무신사TV'에서 올 초부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제작한 패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고 기아차는 CJ ENM과 'THE K9'을 홍보하는 인물 다큐를 만들기도 했다.

 


 

6. 이커머스 3강 체제 굳히는 쓱닷컴... 월마트식 오픈마켓 노린다

쿠팡의 상장과 쓱닷컴의 지난해 성적이 공개되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쿠팡, 네이버쇼핑, SSG닷컴의 3강 구도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쓱닷컴은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오프라인의 물류를 이용하는 월마트식 오픈마켓 전략을 짤 것이라는 예상이다.

 


 

7. 전 세계 데이팅앱에 작년 3.3조 원 지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줄자 데이팅 앱 사용이 늘면서 지난해 전 세계 데이팅앱 소비자 지출이 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데이팅앱 소비자 지출은 약 3조 3천억 원, 5억 6천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서비스 중 '틴더'가 전체 소비자 지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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