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 속으로 사라진 네이버 실검·뉴스토픽
네이버가 16년간 운영해온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25일 폐지했다. PC 버전에선 날씨 정보가 보이고 모바일에선 탭 자체를 없앴다. 이와 함께 뉴스토픽도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신 네이버는 데이터랩을 고도화해 트렌드 정보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2. 호주, 세계 최초 뉴스사용료 부과
호주가 세계 최초로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디지털 플랫폼 기업에 '뉴스 사용료'를 매기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호주 정부는 미디어 기업이 콘텐츠에 대해 공정한 대가를 받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반발했으나 호주 정부와 법안을 일부 수정하는 대신 뉴스 서비스에 합의했다.
3. 카카오톡 선물하기, 비즈니스용 대량 선물 기능 출시
카카오커머스가 개인사업자 및 기업용 선물 플랫폼 '선물하기 포 비즈(for biz)'를 출시했다. 사업자가 이벤트·사은품 등의 목적으로 선물을 대량 구매해 여러 고객에게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선물 기능이다. 받는 사람이 사용하지 않으면 발신자는 100% 비즈 캐시로 환급받을 수 있다.
4. 온라인 크리에이터 부당계약 없앤다... 방통위 가이드라인 마련
방통위가 온라인 플랫폼-크리에이터 상생 및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플랫폼 사업자 또는 MCN 사업자와 크리에이터 간 불리한 내용의 계약 체결을 강요하거나 사전 고지 없는 콘텐츠 삭제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 페이스북, 뉴스 콘텐츠 확보에 10억 달러 투자
페이스북이 앞으로 3년간 뉴스 콘텐츠 이용권 확보에 최소 10억 달러를 쓰기로 했다. 페이스북의 이번 조치는 뉴스 콘텐츠 비용 지불 문제를 두고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조사받는 와중에 나왔다. 앞서 구글도 지난해 뉴스 콘텐츠 사용권 확보를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6. 면세품 라이브커머스 방식 판매 허용
면세점과 인터넷 면세점 외에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한 면세품 판매가 허용된다. 서울세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점을 지원하고자 라이브 커머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면세업계는 비대면 쇼핑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맞추고 판매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 LG전자, TV콘텐츠 플랫폼 사업 진출
LG전자가 TV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넷플릭스, 아마존 등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해 플랫폼 역할을 하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TV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webOS 생태계를 확대해 콘텐츠·방송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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