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이용자 기록 추적 기반 광고 안 한다

구글이 이용자들의 웹 검색 기록을 이용한 광고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이용자들이 웹사이트를 이동할 때 방문 기록을 추적하거나 이용자 식별하는 기술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광고업계의 변화와 경쟁사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 네이버, 실시간검색 종료

네이버가 SNS와 뉴스의 댓글 등 사용자의 반응을 검색해주는 '실시간검색'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사용자가 의견을 남기는 방식들이 다양해지면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3. 당근마켓, 동네 상점과 주민 연결하는 '비즈프로필' 오픈

당근마켓이 소상공인들이 인근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게 소개글은 물론 대표 이미지, 상점 위치, 영업시간 등 가게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 채팅, 댓글 등을 통해 손님들과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4. 네이버와 쿠팡의 OTT 대결

네이버가 플러스멤버십 혜택에 CJ의 OTT 서비스인 '티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유료 회원제의 첫 제휴사 서비스다. 쿠팡의 OTT '쿠팡플레이'에 대응한 서비스다. 쿠팡은 지난해 12월부터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쿠팡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5.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카카오도 참여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신세계, 롯데에 이어 카카오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 1월 매각을 공식화한 후 희망가로 5조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높은 몸값으로 인해 유통 대기업이나 카카오 정도가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6. 온라인 쇼핑몰 창업 급증에 플랫폼 제공사 함박웃음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급증하면서 쇼핑몰 제작 등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들의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특히 쇼핑몰 플랫폼, 해외직구 등의 서비스를 하는 코리아센터는 매출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페24도 지난해 2,473억 원으로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 플레이디, 중소상인 전용 광고 서비스 출시

플레이디가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돕는 광고 운영 서비스인 '센스엔(SENSE.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검색광고와 쇼핑 검색광고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지원 매체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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