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쿠팡, 입점업체와 연대 책임진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네이버와 쿠팡, 배민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가 입점업체와 연대해 책임지도록 입법 추진된다. 또 온라인 쇼핑몰이 상품 검색 결과를 조회수, 판매수가 아닌 인기순, 랭킹순처럼 모호한 기준으로 표시하면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2. 건강기능식품 시장 폭풍 성장

건기식 시장 규모가 2016년 2조 원에서 올해 4조 원으로 5년 만에 두 배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코로나가 더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갈수록 커지는 건기식 시장을 둘러싼 제약업계와 식품업계, 유통업계 간 경쟁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3. 연락 두절 당근마켓 판매자, 분쟁 시 신원 공개된다

앞으로 중고 거래하다 분쟁이 발생하면 중개업체는 판매자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당근마켓 판매자가 연락이 두절돼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는 판매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를 업체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얘기다. 공정위는 분쟁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 요청에 한해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유튜버 자진신고로 탈세 못 막는다... 신고 의무화 추진

유튜버가 해외 금융계좌로 수익을 확보할 때 5억 원을 초과할 경우 신고가 의무화된다. 전자상거래, 1인 크리에이터 등 해외 기업으로부터 직접 수익을 지급받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보유 잔액을 신고 기준 이하로 조정해 신고 의무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사례들이 있어 개정됐다.

 


 

5. 디지털+커머스 신사업에 승부수 던진 광고업계

광고업계가 코로나로 성장이 둔화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디지털 광고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고 대홍기획은 기프티엘 사업을 확장하며 커머스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SM C&C도 연예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6. 서울시, 패션기업 100개 아마존 입점 지원

서울시가 패션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아마존 입점과 교육, 컨설팅,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입점 후에도 실제 구매가 이뤄지고 매출이 발생하도록 SNS 광고, 키워드 검색 등 광고비용을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7. 네이버 뉴스 이용률 급격히 줄고 있다

국내 포털에서 뉴스 이용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네이버 뉴스 페이지뷰는 8억 1,082만 회로 5년 전 대비 40% 감소했다. 특히 모바일의 페이지뷰가 급감했는데 스마트폰 보급 이후 자연스럽게 이용률이 감소했고 뉴스앱 등 포털 뉴스 대체재가 빠르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