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쇼핑, 말 많은 '최저가 꼼수' 막는다
네이버 쇼핑이 다음 달 5일부터 판매자들이 추가금을 설정하지 못하도록 상품 등록 기준을 변경할 예정이다. 옵션 유형 중 색상·사이즈·발송 시점·박스 상태·제조 시점·유통기한에 대해서는 추가금을 설정할 수 없다. 옵션에 가격 차등을 두고 싶은 경우 '마이너스 금액'은 설정할 수 있게 했다.
2. 국내 유튜버, 이르면 6월부터 미국 세금 낸다
국내 유튜버는 미국 정부에 세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미국 세법에 따라 이르면 6월부터 미국 외 지역의 크리에이터가 미국 내 시청자로부터 얻는 수익에 세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세금 정보를 제출하지 않으면 총수입 중 최대 24%를 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G마켓·배민·야놀자 입점기업 74% 매출 절반 이상 의존
G마켓, 쿠팡 등 오픈마켓과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 74%가 매출의 절반 이상을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에서 중개수수료 비중이 10~20%라고 응답한 기업은 47.5%로 절반에 육박, 20% 이상인 기업도 1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4. 해외직구도 2~3일만에... 4.1조 직구시장으로 번진 무한 속도경쟁
유통시장에서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해외직구에서도 속도경쟁에 불이 붙었다. 국내보다 저렴한 해외상품을 빠르면 2~3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큐텐, 쿠팡 등 국내 업체뿐 아니라 미국의 아이허브 등도 빠른 배송에 열을 올리고 있다.
5. 타불라, 콘텐츠 추천 서비스 '타불라 스토리' 선봬
타불라가 '타불라 스토리'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용자가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를 순환형으로 노출해 참여를 유도하는 서비스다. 타불라 스토리를 홈페이지에 적용해 현재 보는 기사와 관련된 추천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수익 창출에 활용할 수 있다.
6. 식품업계 ESG경영 확산
국내 식품·유통업계의 ESG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과 미국이 파리협약 재가입 계획 등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잡자재 제거, 무라벨 적용, 플라스틱 필름류 사용 절감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인다.
7. 지하철 광고대행 입찰에 '가족회사'끼리 담합
공정위가 지하철 광고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담합한 광고대행사 2곳에 과징금 1억 3,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실시한 입찰에 경쟁사 없이 혼자 참여해 낙찰되지 못하자 가족회사를 입찰에 참여 시켜 입찰 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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