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뉴욕증시 상장... 시총 100조 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쿠팡이 첫날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 5천만 달러, 약 100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 쿠팡은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된 최대 규모의 외국 기업이 됐다.
2. 네이버, 1만 7천 명 인플루언서 성장 돕는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공식 온라인 사이트인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를 통해 콘텐츠 창작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세무, 회계 등 '엑스퍼트 컨설팅'과 광고 배너 운영과 제작을 지원하는 '슈퍼애드' 등을 운영한다.
3. 마켓컬리도 상장 공식화... 판 커지는 이커머스 시장
마켓컬리가 기업공개를 공식화하면서 이커머스 업계 판도가 요동치게 됐다. 대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간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 1조 원, 적자 1000억 원 미만으로, 매출 규모는 커졌고 적자는 줄어든 점을 희망적으로 보고 상장을 추진한다.
4. 편의점 투어하며 인증샷... 10대 '신상놀이' 아시나요
코로나로 10대들의 놀이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SNS를 활용해 편의점 신상품을 공유하고 먹어 본 후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의 놀이 문화가 일반화됐다. 편의점 업계에선 이같은 10대들의 특성을 파악해 타깃으로 한 SNS 신상품 소개, 신상품에 힘을 실은 마케팅 등에 나서고 있다.
5.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 4억 뷰 돌파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금까지 드라마, 예능 등 26개 타이틀의 누적 조회수가 4억 뷰를 돌파했다. 1억 뷰까지 3개월 걸렸던 기록을 최근에는 3주 만에 달성, 평균 주간 조회수가 약 3300만뷰로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6. 구글, 사용자 참여형 '구글지도 편집' 기능 선보인다
구글이 사용자가 지도에 누락된 도로를 직접 그릴 수 있는 기능을 곧 공개한다. 이 기능은 전 세계 80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맵 데스크톱 웹 버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특정 장소의 상황을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 '사진 업데이트'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7. 언택트 차박 열풍에 캠핑용품 날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차박'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관광지 방문객은 급감한 반면, 캠핑장처럼 야외에서 개인·소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캠핑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포근한 날씨에 캠핑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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