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식당·카페 '별점' 없앤다
네이버가 식당, 카페를 비롯한 장소 리뷰의 별점 평가를 없앤다. 대신 AI 기반으로 방문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를 보여주는 '태그 구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는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장점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2. 클럽하우스, 수익화 첫발
클럽하우스가 유튜브나 틱톡 등에서 활동 중인 유명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섰다. 클럽하우스를 대표할 모더레이터를 직접 발굴해 수익 모델 창출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하우스는 '크리에이터 퍼스트'라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3. 인스타그램에서 성인이 미성년자에 DM 함부로 못 보낸다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새 기능을 도입한다. 성인 이용자는 본인을 팔로우하지 않는 미성년자에게 DM을 못보낸다. 유해 DM을 포함해 원치 않는 교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한 성인 이용자와 DM을 주고받으면 경고 알림도 뜬다.
4. 이마트·신세계, 네이버와 2,500억 지분 교환
이마트와 신세계는 네이버와 2,5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1,500억 원, 신세계는 1천억 원을 각각 네이버와 지분을 교환한다. 네이버는 가입자 수와 입점상인 수를, 이마트는 신선식품과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공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 페이스북, 언론인·작가 수익 창출 위한 새 뉴스레터 출시
페이스북이 작가와 언론인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메일 뉴스레터와 개별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광고 수익 모델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 업체 주소·연락처 검증 않고 허위 구인광고 올리면 위법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구인 업체 주소나 연락처 등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 구인광고'를 게재했다면 제재 대상이 맞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구인정보 제공 사업자에겐 불법·유령 업체로부터 구직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다.
7. 지도에서 마케팅 정보 확인한다
통계청이 주변의 인구 규모와 주택유형, 같은 업종 가게 수 등 주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관심지역의 인구·사업체 등 통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권역 통계지도와 총조사 시각화 지도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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