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빠른정산' 더 당긴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은 배송완료 1영업일에 대금 90%를 지급하고 구매확정 시 나머지 10%를 지급한다. 네이버는 빠르면 이달 중 10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구매확정을 하기 전에 대금 전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벌리는 전략이다.
2. 왕년의 유니콘 옐로 모바일…사실상 공중분해
스타트업 연합체 '옐로모바일' 추락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한때 4조 원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2호 유니콘 기업으로 승승장구하던 모습은 이미 찾아볼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세금을 체납하고 3년 연속 감사의견을 거절당하는 등 존속이 불투명한 상태로까지 내몰렸다.
3. 인터넷도 기사형 광고에 과태료.. 신문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인터넷 신문의 기사형 광고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현행법상 신문·인터넷 신문의 기사와 광고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나 제재 규정은 없다. 개정안은 기사와 광고를 구분해 편집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있는 과태료 규정을 신설했다.
4. '유튜브 스타 잡아라' 이통3사, 온라인 인싸 마케팅 치열
이동통신 3사가 유튜브 스타를 앞세운 광고를 잇달아 선보였다. MZ세대가 주요 타깃인 온라인 상품에서 '인싸'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개그맨 김해준과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고 KT는 '임플란티드 키드'와 손잡고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5. 생수시장 재편하는 무라벨 생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돕는 무라벨 생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CU는 무라벨 생수의 한 달 매출이 전년 대비 78.2% 늘었다고 밝혔다. 라벨이 사라지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향후 무라벨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 MS, 윈도와 엣지 검색 데이터 공유.. 맞춤형 광고 도입 하나
MS가 엣지 브라우저와 윈도 사용자 프로필을 연동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검색기록, 방문 사이트 등 브라우저에 저장된 데이터를 윈도 사용자 프로필과 연동한다. 외신은 이 데이터를 검색 기능 개선에만 활용할지 개인화 광고 등에도 사용할지는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7. 간편결제 연결 수단으로 '신용카드' 가장 많이 사용
간편결제 이용자들은 연결 수단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신용카드 연결 결제가 52.4%였고 포인트·머니 충전 후 결제가 30.9%, 은행 계좌 연결이 16.7% 순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남녀노소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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