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쇼핑, 중고나라 인수 300억 투자... 중고거래 시장 진출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 중고나라는 현재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에 밀려 중고거래 시장 3위지만 회원수 2,300만 명, MAU는 1,200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중장기적으로 중고시장에서 롯데온과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 '악성댓글'에 무너진 1위 영유아 매트 업체
어린이용 폴더 매트 1위 업체가 경쟁사의 조직적인 악성 댓글로 매출이 80% 이상 감소해 수백억 원의 피해를 봤다. 부모들이 일명 '맘카페 후기'에 예민하다는 점을 악용해 업체는 물론 소비자 피해까지 야기했다. 경찰은 경쟁 업체 대표, 광고대행사 관계자 등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3. 네이버·카카오·쿠팡에 안 판다는 요기요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미래 경쟁자에게는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배민의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DH 측이 점유율 확대보다는 내실 경영에 중점에 둘 사모펀드에 매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4. 유튜브-인스타그램 이제 그만... 다시 부는 '오디오 콘텐츠' 열풍
팟캐스트, 오디오북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현대인의 시각적 피로도 증가,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의 보급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멜론은 '멜론 라디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플로는 '당신을 위한 오디오'를 홈 화면에 배치했다.
5. 시장은 컸는데 수익은 그대로... 중고거래 플랫폼 딜레마
지난해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플랫폼의 수익은 제자리걸음이다. 개인 간 거래로 이뤄지는 특성상 플랫폼들이 중개수수료를 챙길 수 없는 구조다. 지난해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에서 발생한 거래액은 최소 6조3000억 원 이상이지만 플랫폼이 거둔 수익은 0에 가깝다.
6. KISA '온라인 광고계약, 이것만 유의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과 온라인광고 계약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유형별 분쟁조정 사례 등이 수록됐고 계약 안내서에는 소상공인이 계약 전 스스로 유의 사항을 확인해 부당한 계약 체결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7. 홈트 열풍에 단백질 상품 매출 1190% 폭풍 성장
코로나 장기화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식음료도 다양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관련 상품은 34종으로 늘어났다. 단백질 상품 매출은 2018년 대비 2021년에는 119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샐러드, 초콜릿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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