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광고 단가 30% 뛰었다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에 작년보다 매출이 48% 급증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고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페이스북은 광고당 평균 단가가 작년보다 30% 올랐고, 광고 게재 건수도 12% 늘었다고 설명했다.
2. 네이버, 1Q 영업익은 줄었지만 4대 신사업 모두 성장
네이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에 더불어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대폭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사업적으로는 검색을 비롯해 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4대 신사업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 현금 창출 능력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3. 거침없는 유튜브, 매출도 넷플릭스 '위협'
유튜브가 올 연말이면 넷플릭스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유튜브 1분기 매출은 60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넷플릭스의 2배 수준이다. 유튜브는 올해 매출이 290억~3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넷플릭스는 297억 달러로 예상된다.
4. 이커머스, 4조 해외직구 시장 잡아라
해외여행이 힘들어지자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군제 등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에 수요가 몰렸다면, 이제는 상시화된 추세다. 이에 11번가는 아마존과 해외직구 사업을 확대하고 쿠팡은 직구 사업을 중국까지 확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9를 해외직구 특화 쇼핑몰로 키운다.
5. 당근마켓, 통화기능 새롭게 추가
당근마켓이 개인 전화번호 공유 없이 이웃 간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채팅에서 설정한 '거래 약속' 한 시간 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통화 기능이다. 상대방이 채팅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티몬도 배달앱 진출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올여름 배달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기획, 전략, 프랜차이즈 제휴 및 영업 등 관련 인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상장을 목표 중인 티몬이 지난 2010년 함께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과 위메프의 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한다고 평가된다.
7. 카카오뱅크 상담 절반은 챗봇이 담당
카카오뱅크는 2018년 챗봇을 도입한 첫해 전체 상담의 34.5%를 AI가 맡았고, 올해 1분기 응대 비중은 51%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AI 대화 기능을 음성 전화·웹·앱으로까지 확대해 고객 문의, 요청에 대응하는 '카카오 i 커넥트센터'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