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광고시장 꾸준한 보합세
코바코가 6월의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03.5로 온라인·모바일 매체를 비롯해 TV, 신문, 라디오 등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5월 동향지수는 108.6으로 전망지수 106을 초과해 5월 전망치보다 많은 광고비 집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 식음료업계, 캠핑러를 위한 '캠핑 굿즈' 마케팅 인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개성을 드러내고 사진을 남기고 싶은 '감성 캠핑러'들을 위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토레타는 아이스박스&보틀 세트를, 쉐이크쉑은 로고를 활용한 피크닉 세트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도쿄올림픽 두 달 앞인데.. 취소 여론에 속 타는 후원사들
한 차례 연기됐던 도쿄올림픽 개막 여부가 다시 불투명해지면서 후원사들이 발만 구르고 있다. 삼성전자 등 스폰서 14개 기업이 도쿄올림픽에 낸 후원금액은 무려 20억 달러. 관계자는 올림픽이 '일본 전국 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마케팅을 할 의욕이 꺾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4. 호텔업계, 이른 무더위에 '얼리 썸머' 마케팅 총력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텔업계가 '얼리 썸머' 마케팅으로 여름 대목 선점에 나섰다. 휴가철 국내 여행이 대세가 될 전망에 주요 여행지 호텔들은 루프탑과 수영장을 오픈하고 휴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5월부터 호캉스족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5. 아마존 'MGM 인수설'에 긴장한 미국
아마존은 최근 MGM 홀딩스를 9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MGM은 영화 4,000여 편을 보유한 할리우드 제작사로 극장가 침체에 매각을 추진해왔다. 계약이 성사되면 소수의 빅테크 기업이 온라인상의 모든 거래를 '게이트키핑' 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 카카오쇼핑라이브, 출시 1년 누적 시청자 5,000만 명
카카오커머스가 생방송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자 수 5천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방송당 평균 시청 횟수는 14만 회, 평균 거래액은 1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커머스는 향후 방송 횟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인 만큼, 성장세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7. 스마트TV 제조사, 이제는 주요 광고사업자
스마트TV 보급이 확산하면서 기존 제조업체가 주요 광고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선호하는 기기로 TV를 꼽았다. 따라서 다수 광고주가 스마트TV 광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TV 제조사가 주요 광고 사업자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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